다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쓰시죠? 둘다 안쓰신다면 핸드폰 ㅇㅇ페이라도 쓰실거구요. 아마 요즘세상에 다 안쓰고 현금으로만 사시는 분은 없을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이 어느 카드를 쓰시든! 어느 페이를 쓰시든! 쓸 때 마다 돈을 벌어가는 회사가 있다면 믿으시겠나요? 듣기만 해도 구미가 땡기지 않나요 ㅋㅋ
오늘은 바로 그 주식! 마스터카드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마스터카드 주식] - 뭘로 돈버나?
아마 마스터 카드를 한 번도 안들어본 분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마스터 카드가 정확히 뭐하는 회사냐고 하면 제대로 된 답을 내리기 힘드실 것 같네요. 삼성카드 롯데카드같은 카드사인가? 싶으실텐데요.
카드 결제는 소비자/판매자와 카드사 외에도 중간 중개자 역할을 하는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판매자가 소비자의 카드를 긁으면 판매자의 카드사는 소비자의 카드사에게 '얘 진짜 돈 있니?'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데, 바로 이 과정에서 중간 네트워크사가 필요하죠.
이 역할을 하는 기업이 바로 마스터카드입니다. 각종 페이들도 같은 원리로 돌아가고 있구요.
이 때문에 여러분이 어떤 카드를 쓰든, 어떤 페이를 쓰든 그 카드나 페이가 마스터카드와 연계돼어 있다면 마스터카드는 여러분이 결제를 할 때 마다 수익을 얻게 되는겁니다.
지금 바로 여러분의 지갑에 있는 카드를 아무거나 꺼내서 한번 봐보세요. 마스터카드 로고와 함께 'mastercard'라고 써져있는 것을 볼 수 있을겁니다. 여러분의 카드가 마스터카드와 연계돼어 있는 카드라는 뜻이죠.
[마스터카드 주식] - 말도 안되는 영업이익률
기업의 전망을 예측할 때 정말 정말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영업이익률입니다.
엽업이익률은 해당 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몇%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그 기업이 물건을 말편 그 중에 얼마가 진짜 이윤으로 남는지 가늠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그 유명한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분 영업이익률이 30% 정도, 애플의 영업이익률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일반적인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은 5~8% 수준으로 훨씬 낮구요.
그런데 마스터카드의 영업이익률은 무려 53%!! 매출중에 원가, 판관비 등등 다 빼도 남는게 너 많다는겁니다.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영업이익률이죠.
이는 마스터카드의 엄청난 시장장악력에서 기인합니다. 결제 네트워크 시장은 비자와 마스터카드 둘이 거의 대부분을 과점하고 있어 영업이익을 이렇게 남겨도 장사가 되는거죠.
[마스터카드 주식] - 꾸준한 우상향의 대표주자
마스터카드는 주가로도 기업 내실로도 꾸준한 우상향의 대표주자입니다.
일단차트부터 보죠. 최근 5년간 차트를 보시면 $100에서부터 시작해 천천히 올라 현재 $352까지 올랐습니다. 5년간 250%의 수익률이며 꾸준한 우상향이 눈에 띄는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출또한 꾸준한 우상향입니다. 영업이익도 매출과함께 상승하고 있구요.
특히 마스터카드는 물가상승률 수혜업종이라는 점에서 장기 우상향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당연히 카드 결제액도 오르고 이에 비례해 마스터카드가 받는 수수료도 함께 오르죠. 물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오르기 매년 때문에 마스터카드의 매출도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마스터카드 주식] - 앞으로의 전망
마스터카드는 앞으로도 유망한 기업으로 생각됩니다.
엄청난 영업이익률과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시장 점유율이 굳건하기 때문이죠.
하나 우려되는 요소를 꼽자면 카드사가 자체적으로 카드결제의 모든 과정을 처리하는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마스터카드의 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겠죠.
다행히(?)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바로 독과점 문제 때문인데요. 카드결제 분야는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독과점에 예민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절대 내버려 두지 않을겁니다. 사실 그게 가능했다면 이미 여러 카드사에서 시도했겠죠.
오늘은 미국주식 중 개별종목인 마스터카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분석해보니 더욱 국밥처럼 든든한 종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블로그에 유용한 재테크 정보가 많으니 함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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