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저께 bj(?) 파월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파월 연설 요약과 분석입니다
[파월 연설] 요약
아니나 다를까 파월은 이번 연설에서도 물가 안정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물가를 잡기 위한 정책은 단기적으로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수많은 대중에게 엄청난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죠
또한,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인기 없는 정책도 사용할 수밖에 없을 수도 있다는 말도 했습니다
이 같은 정책을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독립된 정책 운용이 필수라는 말도 덧붙였죠
[파월 연설] 분석?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물가 계속 잡을거고 고금리 길게 유지할거다, 이거죠
대중, 언론, 금융기관, 정부 등 사방에서 압박해도 물가 안정이 최우선 목표고 이를 위해 굳건히 나아가겠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파월의 발언을 사실 별로 새롭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최근 몇 차례 연설에서 했던 말과 거의 같은 내용이며
예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는 말이나, 꽤 강도가 높은 말을 하지는 않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당일 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였고, 다음날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파월의 말 자체는 긴축, 고금리를 나타냈지만
이미 다 예상 범위내에 있는 말이었고, 혹시나 모를 생각보다 이른 타이밍의 정책 전환에 베팅을 한 것이죠
하지만 예상 범위 내에 있는 말이라고 해서 마냥 가볍게 볼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꽤 오랜기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며 물가 안정을 위해 강력한 긴축을 마다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이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금융시장에 결코 좋은 얘기는 아닌게 분명합니다
[파월 연설] 대응
결국 이번 파월연설에 대한 대응은 완전히 상반된 2가지 입장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파월 연설을 귀담아 듣고 하락에 베팅하는 방법과
파월 연설을 예상 범위 내였다, 오히려 생각보다 빠른 반등이 올 수 있다는 방향에 베팅하는 방법이겠죠
연설 이후 요 며칠간 시장은 후자에 조금 더 가까운 움직임을 보인 듯 합니다만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다 얼마 가지 못해 추세가 꺾인 경우도 많아
어느쪽이 낫다고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겠습니다
이상 이번 파월 연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느쪽에 베팅하실 생각인가요?
과연 정답을 어느쪽이 될지 궁금합니다
'재테크&금융 > 금융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은행 기준금리 3.25% -> 3.5% 인상, 금리전망은? (0) | 2023.01.14 |
---|---|
미국 12월 CPI 발표, 물가 잡힐까 (0) | 2023.01.14 |
국민연금 개혁안 발표, 어떻게 될까 (0) | 2023.01.10 |
현금영수증 연말정산 소득공제, 신용카드 체크카드 (0) | 2023.01.08 |
2023 통화정책방향/FOMC 회의 일정 한미주식투자 필수! (0) | 2023.01.04 |
댓글